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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함께 만드는 모임 장소 지도

어르신들이 모이는 곳,
이제 지도에서 찾아가세요

실버맵은 어르신들이 다녀온 장소와 그곳에서 느낀 점을 서로 나누는 지도 앱입니다. 요즘 어르신들이 자주 모이는 곳, 내 주변 모임 장소, 이번 주 동네 행사를 찾고 그 자리에서 바로 길을 나설 수 있습니다.

  • 서울 실제 장소 36곳을 지도에서
  • 누르면 바로 이어지는 길찾기
  • 큰 글씨와 넓은 버튼
지도 화면: 종로2가 주변 장소와 행사 핀
어디서 모이는지내 주변 모임 장소를 지도에서
길찾기 화면: 출발지와 도착지를 정하는 화면
어떻게 가는지도착만 누르면 길찾기로
홈 추천 화면: 우리 동네와 서울 전역 행사
무엇을 할지우리 동네 행사와 동행

들어가며

나가고 싶은 마음과
나가지 못하는 현실 사이

종로3가역 근처 종묘광장공원에는 장기판과 바둑판을 둘러싼 어르신들이 모입니다. 탑골공원 장기판이 옮겨 간 낙원상가의 어르신 놀이터에서는 처음 본 사이에도 “어디 사시느냐”, “식사는 하셨냐”고 묻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곳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가는지 모르면 갈 수 없습니다. 1년 동안 여가활동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가장 많은 답은 시간도 건강도 아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였습니다.

실버맵은 이 ‘모름’을 줄이려 합니다. 어르신들이 다녀온 장소와 느낀 점을 서로 나누고, 그 기록을 따라 다른 어르신이 집 밖으로 한 걸음 나설 수 있도록.

파이낸셜뉴스 2026.03.19 · 「2023년 노인실태조사」 여가활동 미참여 이유 | 사진: 종묘공원의 바둑 두는 어르신들, Chris Backe /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문제

나이가 들수록
도움을 청할 사람이 줄어듭니다

60세 이상은 모든 연령대 가운데 사회적 고립도가 가장 높습니다. 한국은 어려울 때 도움받을 곳이 없다는 사람의 비율이 OECD에서 가장 높습니다.

01

나이 들수록 더 고립돼요

아플 때 집안일을 부탁하거나 힘들 때 이야기할 사람이 없다고 답한 비율 (2025년)

19~29세
24.4% 30대
26.5% 40대
29.5% 50대
37.2% 60세 이상
39.4%

국가데이터처 「국민 삶의 질 2025」

02

도움받을 곳 없는 나라 1위

위기 상황에서 도움받을 곳이 없다고 답한 15세 이상 인구의 비율

한국 (1위)
20.6% 일본 (6위)
13.6% OECD 평균
9.51%

한국사회보장정보원, 2026년 제5차 정책연구세미나 (동아일보 2026.08.09)

03

고립의 끝, 고독사

2024년 고독사 사망자는 1년 새 7.2% 늘었고, 60대와 50대 남성이 가장 많았습니다.

3,924명

60대 남성
1,089명 50대 남성
1,028명

보건복지부 「2024년도 고독사 발생 실태조사」 (2025.11.27)

함께 볼 수치: 65세 이상 가운데 혼자 사는 사람의 비율은 2019년 20.5%에서 2024년 23.7%로 늘었습니다(국가데이터처). 2024년 12월 한국은 65세 이상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되었습니다(행정안전부).

원인

하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방법을 모를 뿐입니다

어르신 두 명 중 한 명 가까이가 친목 모임과 나들이를 원합니다. 그런데 여가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를 물으니, 시간이나 건강보다 ‘몰라서’가 먼저 나왔습니다.

하고 싶은 것

앞으로 해 보고 싶은 활동

65세 이상 전체 응답자에게 물은 결과

친목 활동
46.2% 여행 · 관광
44.6% 취미 활동
38.6% 종교 활동
28.6%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를 합한 비율

참여하지 않은 이유

여가활동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

지난 1년간 여가활동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어르신 (전체의 18.7%)에게만 물은 결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24.2%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21.3% 시간이 없어서
18.3% 건강이 좋지 않아서
14.2%

조사 보고서의 해석: “참여방법 및 내용에 대한 욕구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 주는 것.
실버맵이 좁히려는 간극은 바로 여기입니다.

보건복지부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23년 노인실태조사」(10,078명 방문면접). 캐어유뉴스 2024.11.05, 문화일보 2025.09.03 보도로 확인.

발견 1

어르신이 모이는 곳은
이미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에서 65세 이상 승객 비율이 가장 높은 역은 모두 어르신이 즐겨 찾는 시장과 공원 곁에 있습니다.

역별 65세 이상 무임승차 비율 · 2026년 1분기

제기동역
47.2% 동묘앞역
42.0% 청량리역
35.9% 종로3가역
32.4% 서울 지하철 전체
15.1%
제기동 · 경동시장승차 인원 약 144만 명 가운데 약 68만 명이 어르신
종로3가 · 종묘광장공원탑골공원, 종묘광장공원과 가까운 역

서울교통공사 2026년 1분기 무임승차 이용 현황 (동아일보 2026.05.11)

경동시장 입구를 오가는 사람들
제기동역 앞 경동시장. 사진: Gaël Chardon / Wikimedia Commons, CC BY-SA 2.0
탑골공원 옆에서 비를 피하며 장기를 두는 사람들
탑골공원 옆 장기 두는 사람들. 사진: Tristan Surtel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발견 2 · 탑골공원

모이는 곳이 사라지면
어르신은 갈 곳을 잃습니다

  1. 탑골공원 장기 · 바둑 금지

    문화유산 보존과 안전을 이유로 공원 안팎의 오락 행위를 금지했습니다.

  2. “한동안 갈 곳을 잃고 떠돌았다”

    어르신들은 흩어졌고, 새로 모일 곳을 찾기까지 반 년이 걸렸습니다.

  3. 낙원상가 1층 ‘탑골 어르신 문화 놀이터’

    66㎡에 장기 자리 34석. 점심 무렵이면 자리가 모두 찹니다.

“여기 오는 날은 아침에
눈이 알아서 ‘번쩍’ 떠지지.”
— 놀이터를 찾은 78세 어르신

모이는 곳이 어디인지 알려 주는 일이 곧 외출의 이유를 만드는 일입니다.

파이낸셜뉴스 2026.03.19 「탑골공원 장기판이 낙원상가로…‘어르신 문화 놀이터’ 북적」

발견 3

휴대폰은 이미 손에 있습니다.
필요한 건 어르신에게 맞춘 앱입니다

01

스마트폰은 있어요

76.6%

65세 이상 스마트폰 보유율. 3년 전 56.4%에서 20.2%포인트 올랐습니다.

02

그래도 어려워요

67.2%

‘정보화 사회에 적응하기 어렵다’고 답한 노인. 디지털 취약계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일반 국민의 77.9%에 머뭅니다(2025년).

03

어르신에게 맞춘 앱

29.5%

디지털 접근성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노인 맞춤형 스마트기기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꼽은 비율. 응답 가운데 1위입니다.

보건복지부 「2023년 노인실태조사 결과 발표」(2024.10.16)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년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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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앱 화면으로
하나씩 살펴보세요

해결 01 · 장소를 나누는 지도

나의 기록이
누군가의 외출 이유를 만듭니다

한 어르신이 다녀온 곳을 올리고 느낀 점을 남기면, 그 기록이 다른 어르신에게는 ‘요즘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곳’이 됩니다.

  • 장소 등록하기자주 가는 다방, 콜라텍, 공원, 시장을 직접 올립니다. 이름을 입력하면 서울 안에서 위치를 찾아 줍니다.
  • 후기와 사진 남기기“음악이 좋아요”, “사장님이 친절해요”처럼 가 본 사람만 아는 이야기를 남깁니다.
  • 질문하기“무릎이 안 좋은데 걷기 편한 공원 있을까요?” 동네를 잘 아는 어르신이 댓글로 답합니다.
  • 관심 장소 저장마음에 드는 곳은 별표로 저장해 두고 내 계정에서 언제든 다시 찾아갑니다.
발견 화면: 어르신들이 올린 장소와 후기
발견어르신들이 올린 장소와 후기
장소 상세 화면: 저장, 공유, 출발, 도착 버튼
장소 상세저장 · 공유 · 출발 · 도착

해결 02 · 내 주변과 길찾기

내 주변 갈 만한 곳,
찾고 바로 출발

지도를 열면 지금 있는 동네 이름과 주변 장소가 먼저 보입니다. 마음에 드는 곳을 누르고 ‘도착’을 누르면 네이버 지도의 대중교통 · 자동차 · 도보 길찾기로 넘어갑니다.

  • 어르신이 가는 곳만다방 · 콜라텍 · 당구장 · 시장 · 공원 · 식당 · 병원 · 경로당, 여덟 가지로 골라 봅니다.
  • 색과 아이콘을 함께색을 구분하기 어려워도 핀의 아이콘으로 알 수 있습니다.
  • 길 안내는 익숙한 앱으로새 길찾기 방식을 배우지 않도록 네이버 지도에 출발 · 도착을 넘겨 줍니다.
지금 담긴 서울 실제 장소 36곳
경로당 · 복지시설
12 공원
9 시장
8 다방
3 당구장
3 콜라텍
1

여기에 어르신들이 직접 등록한 장소가 더해집니다. 장소 목록은 2026년 9월 조사 기준이며, 서비스 전에 영업 여부와 운영 시간을 다시 확인할 예정입니다.

지도 기본 화면: 종로2가 주변 장소
내 동네 지도종로2가 주변 장소와 행사
길찾기 화면
길찾기출발 · 도착만 정하면 끝

해결 03 · 동네 행사와 동행

갈 이유와
같이 갈 사람을 함께

구청과 복지관이 여는 축제 · 행사를 ‘우리 동네’와 ‘서울 전역’으로 나눠 보여 줍니다. 혼자 가기 망설여지면 동행찾기에 모임을 올려 같이 갈 사람을 찾습니다.

  • 내 동네부터지금 있는 동네의 행사를 먼저, 서울 전역 행사를 그다음에 보여 줘 가까운 곳부터 나설 수 있게 했습니다.
  • 새 행사는 바로서울시가 공개하는 문화행사 정보(자치구 · 장소 · 날짜 · 이용 대상)를 연결해 새 행사가 올라오면 바로 보여 줄 계획입니다.
  • 함께하고 싶어요날짜와 장소를 적어 모임을 올리면, 다른 어르신이 버튼 하나로 참여 의사를 보냅니다.
  • 알림으로 이어지기내 글에 공감 · 댓글 · 답변이 달리면 알림으로 알려 줘 대화가 끊기지 않게 합니다.
추천 화면: 우리 동네와 서울 전역 행사
추천우리 동네 · 서울 전역 행사
동행찾기 화면
동행찾기“함께하고 싶어요”

실제 앱 화면 (iPhone 17 Pro 시뮬레이터). 장소 후기 · 인물 · 게시물 · 행사는 시연용 예시 데이터입니다. 연동 예정 데이터: 서울 열린데이터광장 「서울시 문화행사 정보」(OA-15486).

바라는 변화

기록이 쌓일수록
나설 곳이 늘어나는 지도

어르신이 정보를 받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남기는 사람이 되면, 한 사람의 외출이 다른 어르신의 다음 외출로 이어집니다.

  1. 01찾기

    어르신들이 모이는 곳과 동네 행사를 찾습니다

  2. 02나서기

    길찾기로 출발하고, 동행찾기로 함께 갑니다

  3. 03남기기

    다녀온 곳과 느낀 점을 올립니다

  4. 04나누기

    공감과 댓글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5. 05 → 01다시 찾기

    쌓인 기록이 다른 어르신의 새 목적지가 됩니다

변화 1

집 밖으로 한 걸음

갈 곳과 가는 길을 알면 집을 나설 이유가 생깁니다.

변화 2

이웃과 새로운 인연

같은 장소를 다니는 어르신끼리 후기와 동행으로 이어집니다.

변화 3

다시 사회 속으로

내 기록이 누군가에게 쓸모 있다는 경험이 ‘나도 이 동네의 한 사람’이라는 소속감이 됩니다.

참고: 미국 건강은퇴연구(HRS) 7,270명 분석에서 사회적 연결과 신체 기능은 여러 경로로 이어져 있었고, 균형 능력 저하가 둘을 잇는 핵심 지표였습니다(Zhong 외, PLOS ONE, 2026).

만든 과정

Figma 화면에서
실제로 움직이는 앱까지

Figma로 화면 30장을 먼저 그리고, 그 화면을 기준으로 SwiftUI 앱을 만들었습니다. 만든 뒤에는 시뮬레이터에서 직접 눌러 보며 흐름과 오류를 고쳤습니다.

Figma 홈 화면 설계: 전체, 만들기 메뉴, 추천, 발견, 게시물, 질문하기, 동행찾기
Figma 홈 화면 설계 (전체 · 만들기 메뉴 · 추천 · 발견 · 게시물 · 질문하기 · 동행찾기)

01 설계

30장

Figma 화면 프레임

02 개발

37개 파일

SwiftUI · MapKit, 외부 패키지 없이 5,377줄

03 데이터

36곳

서울 실제 장소, 주소로 좌표 보정

04 검증

3가지

대중교통 · 자동차 · 도보 길찾기 연결 확인

도구: Figma(화면 설계) · Xcode / SwiftUI(iOS 17 이상) · Claude Code(개발 보조).

자주 묻는 질문

궁금한 점을
모았습니다

누구를 위한 앱인가요?

친목 모임과 나들이를 하고 싶지만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어르신을 위한 앱입니다. 어르신이 직접 장소와 후기를 올려, 다른 어르신의 외출을 돕는 방식으로 쓰입니다.

어떤 휴대폰에서 쓸 수 있나요?

지금은 iPhone 앱(iOS 17 이상)으로 만들었습니다. SwiftUI와 애플 지도(MapKit)를 썼고, 길 안내는 네이버 지도로 넘겨 줍니다.

장소와 행사 정보는 어디서 오나요?

서울의 경로당 · 복지시설, 공원, 시장, 다방, 당구장, 콜라텍 등 실제 장소 36곳을 직접 조사해 담았습니다. 여기에 어르신들이 올린 장소가 더해집니다. 행사는 서울 열린데이터광장의 「서울시 문화행사 정보」를 연결할 예정이며, 지금 화면의 행사 · 후기 · 인물은 시연용 예시입니다.

지금 바로 쓸 수 있나요?

아직 앱스토어에 출시하지 않은 시제품입니다. 서울에 사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하며 화면과 흐름을 다듬고 있습니다.

글씨가 작게 보여요.

화면 오른쪽 위 ‘가 글자 크게’ 버튼을 누르면 이 사이트의 글씨가 한 단계 커집니다. 한 번 더 누르면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오늘은 어디서
새 이웃을 만나 볼까요?

서비스명
실버맵 (SILVER MAP)
한 줄 소개
어르신들이 모이는 곳을 나누고 찾아가는 지도
플랫폼
iOS 17 이상 · SwiftUI · MapKit
과목
AI디자인스튜디오2
만든 사람
황연서

사진: 종묘공원의 장기 두는 어르신들, Chris Backe / Wikimedia Commons, CC BY-SA 3.0